'신동엽 여배우 체모 언급, 제대로 19금 토크'
방송인 신동엽의 "여배우의 체모를 본 적이 있다"며 19금 토크를 내뱉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는 '운동화 끈을 묶어 주던 남자, 저에게 호감이 있는 건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MC신동엽은 "10여 년 전, 촬영 현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배우의 수영복 사이로 나온 체모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여배우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이야기를 전달해 이후 잘 마무리가 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한 신동엽은 "그 배우가 고맙다고 말 할 줄 알았는데 아무 얘기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허지웅은 신동엽을 향해 "당연히 그런 말은 못하겠다"며 "신동엽씨는 이미 그 여자의 체모를 본 남자니까요"라며 핀잔을 퍼부었다.
이후 허지웅의 말에 신동엽은 10년 간 지속했던 의문을 해소한 듯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여자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을 꾸밈없이 솔직 담백하게 털어 놓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여심분해 토크 버라이어티다.
신동엽 여배우 체모 발언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여배우 체모 발언까지... 수위가 없다", "신동엽 여배우 체모 언급한 그 연예인 누구", "신동엽 체모 본 여배우 신동엽 정말 싫을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