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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신인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에 열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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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 신인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응원군을 자처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주상욱은 서프라이즈의 멤버 유일이 트위터에 남긴 글과 사진을 리트윗 하며 "우리 유일이 드디어 데뷔하나? 열심히 해. 지켜보겠어. 파이팅"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유일은 이에 "네, 형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일은 연기자 데뷔를 앞둔 신예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해 주상욱의 일본 팬미팅에서 '주상욱 밴드'로 호흡을 맞췄고 KBS2 '남자의 자격'에서는 주상욱의 '불친소'로 출연하는 등 주상욱과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 특히 주상욱은 일본 팬미팅에서 유일의 독무대를 마련, 수많은 일본 팬들에게 유일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주상욱과 유일은 오랜 시간 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한 사이"라며 "주상욱이 유일의 데뷔에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랫동안 준비해 데뷔하는 만큼 팬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와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일과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출연하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오는 9월 2일 오전 8시 SK 전 채널(네이트, BTV, 호핀, 티스토어)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매주 월, 수, 금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