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손태영은 최근 에이치에이트(H8)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이치에이트(H8) 컴퍼니 측은 19일 "배우 손태영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재개의 발판을 마련한 손태영이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에 그녀의 재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밝혔다.
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태영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을 원하는 해외에서도 손태영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최종 계약을 앞둔 작품이 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새둥지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영역을 국한시키지 않고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활동할 계획이다. 더욱 깊고 성숙한 연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정해욱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