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육사자퇴'
개그맨 서경석이 육군사관학교 50기 출신임을 밝히자 육사 출신 훈련병 장아론이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 전입한 멤버들이 정예수색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예수색교육은 대한민국 1%의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날 장아론은 "사실 육사 69기"라고 말했다. 이에 서경석이 "69기면 나와 19살 차이다. 나는 육사 50기"라고 답했다. 이에 장아론은 "50기면 대장님과 같은 기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서경석은 육사 50기 수석합격자였으나 자퇴한 뒤 서울대를 재입학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경석 육사자퇴 고백에 네티즌들은 "서경석 육사자퇴, 50기의 위엄", "서경석 육사자퇴 불구 멋있네", "서경석 육사자퇴, 군생활 했어도 장교로 한 몫 했을듯", "서경석 육사자퇴, 군 예능에서 재조명 받다니", "서경석 육사자퇴 안했으면 장아론의 대대장급 동기"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