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푸이그 '괴물들 우정샷'
LA다저스 투타 괴물 루키 류현진과 푸이그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19일(한국시간) 다저스 포토블로그에는 다저스 라커룸 직찍이 공개됐다.
2013 메이저리그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과 푸이그는 어린이 팬들의 방문에 해맑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
특히 류현진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을 때 푸이그는 류현진 다리 밑으로 굳이 기어 들어가 거구를 들어 올리려는 듯 인상을 쓰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옆에 함께 서서 사진을 찍는 아이들도 푸이그의 돌발 행동에 다소 놀란 모습.
또 류현진은 라커룸에서 헤드폰을 쓰고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 한국팬들의 눈길을 모은다.
한편 LA다저스는 이날 수비 실책으로 연승행진을 10에서 마감했다. 다저스는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터진 핸리 라미레스의 실책으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다저스는 2006년 이후 7년 만의 11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