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SK텔레콤을 통해 세계 최초 지문인식 & 후면터치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VEGA LTE-A, 모델명: IM-A880S)'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가 LTE-A'는 87만 8900원으로 출시된다.
'베가 LTE-A'는 팬택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이다. 팬택은 지난 7일부터 신사동 가로수길에 '베가 LTE-A'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조영식 상무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LTE-A 스마트폰 경쟁에서 '베가 LTE-A'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베가 LTE-A'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과 SK텔레콤은 '베가 LTE-A'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버를 열지 않고도 인디케이터 아이콘(화면 상단 바)을 통해 배터리 잔량, SNS 수신 여부 등 다양한 정보 확인 및 전화 수신, 메시지 확인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립(Smart Flip)'을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1GB 추가 데이터, Btv Mobile 3개월 무료 시청권을 제공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