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한층 더 부드러운 맛으로 업그레이드 된 던힐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새롭게 출시된 '던힐 라이트'는 더욱 부드러워진 맛과 더불어 강렬한 색상의 영국 국기 문양, 젊고 세련된 젠틀맨 이미지 등을 테마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차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던힐 발란스'와 '던힐 프로스트'는 블렌딩 마스터의 손길을 통해 던힐 최상의 맛으로 재탄생한 제품이다. '던힐 발란스'는 흡연자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의 완벽한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던힐 프로스트'는 부드러움과 동시에 상쾌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청량감을 높여 더욱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던힐 1mg'는 그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품질을 그대로 유지했다.
던힐은 맛과 함께 패키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 선보였던 영국을 테마로 한 패키지 디자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에는 영국 헤리티지의 상징인 사자 문양을 패키지에 삽입해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은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던힐 3종 출시로 던힐 브랜드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담배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지난 4월 부드러움을 강화하여 재탄생한' 던힐 라이트'의 성공을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된 '던힐 라이트' '던힐 발란스', '던힐 프로스트', '던힐 1mg'의 타르 함량은 각각 6.0mg, 3.0mg, 1.0mg, 1.0mg이며, 소비자 가격은 모두 2,700원이다.
1902년 설립된 BAT 그룹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 코리아는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주력 브랜드인 '던힐(DUNHILL)', '켄트(KENT)', '럭키스트라이크(Lucky Strike)', '보그(Vogue)'를 판매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1,000여 명이며, 경남 사천에 생산 공장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