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전 멤버 홍유경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홍유경의 근황이 담긴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홍유경은 운전 중인 모습이다.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한 여대생 분위기를 풍기며 평온한 모습이다.
이 사진은 홍유경의 부친인 홍하종 DSR 제강 대표이사의 SNS에 게재된 사진을 보인다.
한편 에이핑크 멤버로 활동 했던 홍유경은 지난 4월 그룹을 탈퇴했다. 당시 홍유경의 탈퇴 이유를 두고 소속사와 부친인 홍하종 씨의 의견이 대립을 일으켰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홍유경이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에이핑크의 미래와 홍유경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으나, 홍하종 씨는 "한 달 전에 갑자기 (퇴출을) 통보받았다"고 이야기해 탈퇴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최근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백상예술대상에서 홍유경을 언급하며 팀 불화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홍유경의 탈퇴로 에이핑크는 7인 체재에서 멤버 추가 없이 6인 체재로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