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과 클라라가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과 촬영한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퍼스트룩' 발매 전 선공개된 화보 2컷은 클라라와 박재범의 커플샷과 클라라의 아찔한 골반이 드러난 사진으로, 오는 9월 열리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에 맞춰 섹시 힙합을 컨셉트로 했다. 두 사람은 tvN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원 힙합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박재범은 "이번 공연의 헤드라이너'TYGA(타이가)'의 팬이다. 이 밖에도 많은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즉석으로 비보잉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던 박재범은 자신의 비보이 크루들과 함께 '박재범 with B-Boy Crew'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랩 뿐만 아니라 화려한 비보잉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라 또한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넬리를 꼭 만나고 싶다"며 "페스티벌 당일이 SNL 녹화 날인데,촬영 후 꼭 찾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재범-클라라의 화보는 오는 9월 5일 퍼스트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 원 힙합 페스트벌은 오는 9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TYGA(타이가)',넬리(NELLY)등 해외 유수 힙합 아티스트를 비롯해 버벌진트, 팔로알토, 배치기, 범키, 빈지노, 도끼, 매드클라운, 스윙스 등 국내 최고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