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국내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 '김범수 쇼'를 선보인다.
'김범수 쇼'는 김범수가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오는 20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KBS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을 통해 생방송 된다.
이번 공연은 '약속', '나타나! ', '보고 싶다' 등 김범수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쿠스틱 한 느낌으로 편곡 해 원곡과는 전혀 다 색다른 매력의 곡들로 탄생 될 전망이다. 또한 김범수와 함께 전국 공연은 물론, 미국 투어 등을 다니며 약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겟올라잇 밴드'가 참여 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김범수의 소속사 측은 "김범수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약 한달 가량 청취자들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늘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번 '김범수 쇼'를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그 어떤 공연보다도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범수의 가요광장' 라디오 관계자는 " '김범수 쇼'는 라디오 생방송은 물론, 인터넷 플레이어 콩, 플레이어 K등으로 생생한 현장 화면을 담아 생 중계 된다"라고 전하며 "또한 8월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그들 중 3~4쌍을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김범수 쇼'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