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아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막내 아들이 케이블채널 엠넷의 히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5'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엠넷 측에 따르면 현재 드러머로 활동 중인 신석철이 슈퍼스타K5에 지원해 16일 밤 11시에 전파를 타는 2회 방송분에 등장한다.
71년 생인 신석철은 대한민국 최고의 드러머 중 한 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마시따밴드'로 활동하며 드라마 드라마 '스캔들' OST,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 '돌멩이' 등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엠넷 측은 "예선 현장에 신석철이 등장하자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로 오디션장이 잠시 술렁거렸다. 특히 이승철을 비롯한 심사위원 삼인방도 프로의 출연에 반가움은 물론 놀란 마음을 전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지난 1화에서 프로 세션들이자, 대한민국 가장들의 꿈을 대변한 '미스터파파'에 대적할만한 또 다른 프로들의 출연으로 과연 슈퍼위크에 함께 진출해 경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은 '독설의 대가' 이승철이 대선배 신중현의 아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내릴지도 궁금해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