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 디르크 카윗(페네르바체)이 동료 미드필더 조나단 데 구즈만(스완지시티)과의 끔찍한 충돌 이후 참혹한 얼굴 모습을 공개했다.
왼쪽 눈자위가 시퍼렇게 멍들고 퉁퉁 불어 눈을 감다시피 한 모습이다. 실밥 자국도 선명하다.
카윗과 데 구즈만은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파루의 훈련장에서 이례적인 충돌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이 사고(?)로 포르투갈전에 결장했고 양팀은 1대1로 비겼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양 선수는 멀리서 서로를 향해 전력질주를 한 뒤 사정없이 부딪혔다.마치 상대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가 충돌한 느낌이다.
데 구즈만은 카윗보다 더 크게 다쳤다. 충돌 직후 들것에 실려나간 그는 오는 18일 맨유와의 2013~20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카윗 역시 18일 코니아스포르와의 2013~2014 시즌 터키 수페르 리그 개막 원정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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