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어린이 보다 무거운 거대 호박이 재배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사우스웨일스에 사는 필 바웰스씨(65)가 무게 53kg에 1m 크기의 거대한 서양호박을 재배해 공개했다.
그는 인위적인 식물 교잡을 통해 약 5주만에 이 호박을 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바웰스씨는 "이 호박은 특별하게 빨리 컸다"며 "내가 이제까지 키운 것 중 가장 큰 채소로 아들이 도와줘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세계 최고기록인 68kg을 깨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그는 8.38kg의 오이를 재배해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어 채소 경작의 '달인'으로 불릴만 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