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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아내, 손가락 절단 사고…"혼자 병원서 수술…더 지켜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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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아내'

샘해밍턴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샘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녹화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마녀사냥' 2부 '마녀재판' 녹화에서는 KBS 2TV '가을동화' 속 착한 척 남자를 낚는 윤은서(송혜교) 마녀를 주제로 다뤘다.

병약한 모습을 남자를 유혹하는 마녀의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샘해밍턴은 "(얼마 전)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갔을 때 서울에 혼자 있던 아내가 대문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됐다"라고 말했다.

샘해밍턴의 발언에 녹화장에는 일순 정적이 감돌았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샘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태연하게 "아내가 혼자 입원하고 마무리해 도착했을 땐 수술이 끝난 상태였다. 그런 강한 모습의 아내가 더 걱정되고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샘해밍턴의 거침없는 발언은 8월16일 방송되는 '마녀사냥'을 통해 공개된다.

샘해밍턴 아내 일화에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아내 손가락 진짜 절단, 얼마나 아팠을까", "샘해밍턴 아내 대문에 어쩌다 손가락이", "샘해밍턴 아내 강심장", "샘해밍턴 아내 강철여인", "샘해밍턴 아내 보니 구멍병사 느낌 샘해밍턴 걱정 없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