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신곡 '지지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승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앨범 3번 트랙인 '지지베(GG BE)'에 대해 소개한다. 이 곡은 최필강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고 그냥 대놓고 내 얘기"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나쁜 여자에 대한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곧 세상에 정말 나쁜 여자가 많아졌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이젠 남자도 여자에게 속고 당하는 시대"라며 "내가 만났던 그녀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고 그녀의 거짓을 알아가는 매 순간이 내게는 큰 충격이었다. 내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그녀를 잘 알기에 더 화가 나고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녀에게서 받은 상처와 화를 이 노래에 담았다. 네가 한 만큼 돌려받을 거니까 이 노래를 듣고 정신 좀 차려라"고 토로했다.
승리는 19일 솔로 미니 2집 음원을, 21일 앨범을 온오프라인 발매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