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세 아들의 아버지가 됐다.
김정민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트위터 친구) 여러분들의 감사한 응원 덕으로 8월 14일 오후 4시 7분 아주 우량한 건강한 셋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3.64kg.. 형들보다 500g 큰 아이에요! 지인 여러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싸아~ 열심히 일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참. 산모와 아가도 너무 건강합니다! 다시 한 번 트친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민과 아내 타니 루미코는 이날 오후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셋째 아들을 얻었다. 또 이날은 타니 루미코의 생일로 엄마와 아들이 생일이 같은 날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정민은 같은 날 출산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첫째 아들 김태양, 둘째 아들 김도윤 군을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