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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유준상 '변태커플' 해명 "복종의 날, 생각하는 것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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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은희가 국민남편 유준상과 '변태커플'이라는 풍문에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홍은희, 장혁, 박은혜가 출연해 '수다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봉태규는 홍은희에게 "변태커플이라는 풍문이 있다. 부부간 상대방의 말을 뭐든지 들어주는 '복종의 날'이 있다더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해달라는 거 해주는 날이다"며, "결혼한 지 11년 됐는데, 결혼 5~6년 차 때 권태기에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봉태규는 "예전에는 유준상이 '복종의 날이 우리 부부 금실의 비결'이라고 말한 적 있다. 도대체 어떤 일을 시키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홍은희는 "생각하는 거 그 이상이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초토화했다.

또한 홍은희는 "유준상과 11살 차이가 난다. 항상 나에게 어른처럼 보이려고 한다"며 "그런 사람을 꿇게 하고 싶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특히 "남편이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머리 박아'라고 했다"는 그녀는 "정말 장난스러운 콩트처럼 한 건데, 얼차려를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좌중에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홍은희는 "그냥 하나의 이벤트다"라며 '복종의 날'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박은혜는 남편이 재벌 2세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