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세 살난 딸과 성관계 가질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비정한 아버지가 체포돼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매체 아이다호스테이츠맨에 따르면 제이슨 로이드 셰이버(41)가 아동 성학대 및 미성년자의 선정적인 사진을 배포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이와 성관계를 가질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를 올렸으며 몇통의 이메일 답장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남성은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기록에 따르면 이 남성의 컴퓨터에 자신의 어린 딸과 성적인 접촉을 하는 여러건의 영상이 저장된 사실도 밝혀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