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고열'
개그맨 이수근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최근 떨어진 자신의 승률을 언급했다.
14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현장공개에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을 비롯해, 찬성, 필독, 조달환, 존박, 이종수, 이만기, 이지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은 "내가 정말 추운 곳에 살면서도 고열에 시달려 본적이 없다. 정말 건강했다. 그런데 지난번 볼링 게임에서 지고 나서 40도 고열에 시달렸다"며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예능으로만 생각했는데, 점점 체육인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긴장감으로 인해 없는 병도 생기는 기분이다"며 "최근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서 기분이 많이 다운됐다. 그 누구보다 긴장하고 첫 승을 갈망하면서 게임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일반인으로 구성된 생활체육인들과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을 비롯한 연예인 팀이 대결을 펼치는 체육 예능프로다.
이수근 고열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수근 고열, 스트레스 많은 듯", "이수근 고열, 실력이 승부욕을 안따라 주는 듯", "이수근 고열까지.. 열정 대단", "이수근 고열 열정 불사 체육인 변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