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니뮤직'
걸그룹 크레용팝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니뮤직은 "7월 말 직접 방한한 소니뮤직 고위관계자들이 크레용팝과 만났다. 크레용팝의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에 반해 세계 시장에도 통할 것으로 보고 계약을 진행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앞서 1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는 온라인판을 통해 '크레용팝 '빠빠빠(Bar Bar Bar): 2013 K팝 시장에서 대유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크레용팝이 웃음을 기반으로 삼은 댄스로 최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 1년간 바이러스처럼 퍼진 '강남스타일' 싸이의 뒤를 이을 만한 스타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빌보드 K팝 핫100차트 2위를 차지한 크레용팝은 멀리서도 돋보이는 헬멧과 옷을 맞춰 입고 활동해 파워레인저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크레용팝은 일명 '직렬 5기통' 안무로 '빠빠빠'를 단번에 히트곡 반열에 올렸으며 독특한 콘셉트와 독창성으로 숱한 패러디를 낳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