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걸스데이가 스타와 함께하는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http://wegen.kr)의 '희귀병 아동 수술비 지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화제다.
해당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것으로, 태어날 때부터 항문이 없는 희귀질환장애를 앓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장루복원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한 환아의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모금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모금된 금액 전액이 해당 환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더 많은 이들의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감사인사와 친필사인을 담은 앨범 증정을 약속했다. 후원자들 중 추첨을 통해 5명이 친필 사인 앨범을 받게 되며 해당 캠페인의 후원자들은 1000원을 기부했더라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걸스데이는 응원 영상을 통해 해당 환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캠페인에 대한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기대해', '여자대통령'에 이어 상큼발랄한 느낌의 여름 노래인 '말해줘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