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루과이의 유니폼-축구공 전문 매체 '유니폼의 모든 것'은 곧 공식 발표 예정인 '브라주카'의 사진을 지난 13일(한국시각) 공개했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번 공인구는 흰 바탕에 4가지 색의 줄무늬가 이어져 색채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남아공 대회의 '자블라니'보다 훨씬 원색적이고 화려하다는 평이다.
'브라주카'(Brazuca)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속어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8월 실시한 글로벌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이름을 결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