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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유망주 헨드릭스, 에인트호벤과 4년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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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이 유망주 요리트 헨드릭스(18)와 재계약했다.

에인트호벤튼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헨드릭스와 4년간 계약을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헨드릭스의 계약 만료 시점은 2014년까지였다.

헨드릭스는 잠재력이 풍부한 수비수다. 2004년 에인트호벤 유소년 팀에서 공을 찬 그는 11일 네이메헌과의 에레디비지에 2라운드에서 오매불방 기다리던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헨드릭스는 후반 41분 가림 레키크와 교체투입돼 4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헴드릭스는 PSV TV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시기에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열심히 해 목표를 이뤘다. 행복하다. 이제 출발점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