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동욱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문우람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8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7회말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렸다. 1-6으로 뒤진 7회 2사 후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서동욱은 한화 두번째 투수 김광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들어온 2구째 직구를 통타했다.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은 타구는 쭉쭉 날아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넥센은 문우람과 서동욱의 솔로홈런 2방으로 2-6으로 추격에 나섰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