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남미 복병' 페루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이 가운데 한국-페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홈)-페루(원정)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 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FIFA랭킹 56위 한국과 22위 페루가 맞붙는 A매치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발매된다"며 "페루는 유럽 및 남미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간판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홍명보호'의 수비 조직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이 건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