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Mnet) '슈퍼스타K'의 다섯 번째 여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9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는 예선에 참가한 다양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방송에도 불구,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예선 참가자들의 이름과 관련 문구는 당일(10일)오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슈퍼스타K'의 모든 시즌에 지원했지만 처음으로 3차 예선에 합격한 정비사 박시환, 차인표-신애라 아들 차정민, 건설사 회장 딸 골퍼 정다희, 만능통령 오광수, 헤비메탈 밴드 '쓰레기스트', 전문 세션들로 구성된' 미스터 파파', 12세 작곡 천재 조윤성, 미모의 자매 도전자 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5인조 밴드 '미스터 파파'의 자작곡 '파파 돈 크라이'는 '슈퍼스타K' 첫 방송 최초로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됐다. 그동안 '슈퍼스타K' 참가자의 음원 출시가 생방송 경연 무대 이후였던 점을 감안하면, 첫 방송에서 음원 출시는 무척 이례적인 일.
한편 엠넷측에 따르면 9일 밤 11시 방송된 '슈퍼스타K5' 1회는 평균 시청률 4.9%, 최고 시청률 6.0%(기준 닐슨 코리아·전국 케이블 가입가구)를 기록했다.
엠넷측은 "주 시청층인 15-34세 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