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나란히 선발출격한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각)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라이부르크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다. 구자철도 하노버96과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노버에는 일본인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가 선발로 나와 '분데스리가 한-일전'이 성사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