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집안 싸움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10일 저녁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12분 케빈과 전반 종료 직전 윌킨슨의 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16분과 후반 25분 김신욱의 2골로 2대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울산은 승점 42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포항과 동률을 이루었다. 득실차에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