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비공개 결혼식에 호텔도 '뵨사마 효과'를 누렸다.
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은 수백 명 일본인 팬들이 '뵨사마의 결혼식에 함께하고 싶다'며 객실 예약을 끝마친 상태.
또 결혼식장 주변과 호텔 안팎에는 약 500명에 달하는 이병헌의 일본 팬들이 벌써부터 운집해 있는 상황. 여기에 한일 매체들의 결혼식 취재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이날 오후 6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가, 2부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바통을 이어 받아 진행한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다. 두 사람의 절친 장동건, 고소영, 정우성, 이정재, 김승우, 차태현, 김태희, 유지태, 김효진, 수지 등 톱스타 하객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도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