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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뮤직뱅크 3년만에 출연, 2NE1-강승윤 무대 'KBS와 화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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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뮤직뱅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3년 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NE1은 3년 만에 KBS 2TV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 공중파 첫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뱅크' 출연으로 2NE1은 지난 2010년 10월 '박수쳐', '캔트 노바디(Can't Nobody)', '고어웨이(Go Away)' 이후 3년 만이며,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강승윤도 출연할 예정임을 밝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와 KBS의 냉전은 지난 2010년 KBS '가요 대축제'에 YG 가수들이 불참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싸이와, 지드래곤등이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점차 관계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 상황. 이에 이번 '뮤직뱅크' 출연은 좋은 신호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는 2NE1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자주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뮤직뱅크'를 비롯해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5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두 유 러브 미' 티저 영상을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신곡은 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G 뮤직뱅크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YG 뮤직뱅크 화해했나?", "YG 뮤직뱅크 출연 진짜 오랜만", "YG 뮤직뱅크 불화, 티가 안날래야 안날수 없더니", "YG 뮤직뱅크 이제 좋은 관계로 윈윈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