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번호유출'
개그맨 김원효가 전화번호 유출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원효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러진 맙시다. 아침부터 어떻게 유출 됐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숨좀 쉬며 삽시다. 예의를 좀 지킵시다"라며 전화번호가 유출된 상황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휴대전화 메시지 창을 캡처한 사진에는 오전 8시쯤 온 것으로 김원효 팬을 자청하며 "전화 좀 받아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자신으 번호 유출에 김원효는 "아무리 팬이신 건 알겠지만 부모님보다 전화를 자주 하면 어떡해요!"라고 개그맨다운 재치 있는 말솜씨로 일침을 가했지만, 불편한 심경이 역력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효 번호유출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효 번호유출, 어쩌다 유출 됐을까?", "김원효 번호유출, 아침부터 이런 문자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겠어요", "김원효 번호유출, 팬으로서 조용히 응원하면 좋을 텐데", "김원효 번호유출, 피곤하면 번호 바꿔야할 듯", "김원효 번호유출, 개그맨이라 화도 제대로 못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