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골프팬을 찾아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8일 파인비치CC에서 개최되는 국내프로골프(KPGA)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을 대상으로 승무패 20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는 김대섭-강경남(1번), 박상현-최호성(2번), 류현우-박준원(3번), 이태희-주흥철(4번), 모중경-이인우(5번) 등 총 10명의 상위 랭커가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 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라며 "특히 파인비치CC의 경우 바다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강한 바다 바람에 적응하는 것이 성적의 관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오전 11시부터 발매가 시작되는 이번 승무패 게임은 7일 밤 9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