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아스널에서 박주영과 포지션 경쟁을 했던 제르비뉴와 마루아네 챠마크의 이적이 임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5일 새벽(한국시각)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제르비뉴와 챠마크의 이적이 가까워왔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마는 제르비뉴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챠마크 역시 크리스탈팰리스 이적설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르비뉴의 로마행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미 AS로마 레바논팬클럽은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제르비뉴의 로마 도착을 알렸다. 로마 레아나르도다빈치 공항에 도착한 제르비뉴는 "상당히 행복하다. 나의 꿈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르비뉴와 챠마크의 이적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박주영으로 모아진다. 박주영은 최근 팀의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인 2013 에미리트컵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