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교육그룹이 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12회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3명의 학생에게 각 2,500달러, 총 7,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모집에서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석사과정의 입학 허가를 받은 황보세희(26세)양,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석사과정에 입학 예정인 노엘(28세)양,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석사과정의 입학 허가를 받은 장선민(27세)군 총 3명이 선정됐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유학 목적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선민군은 "유학 준비의 첫 걸음인 시험 대비부터 대학원 진학까지 해커스의 큰 도움을 받았다"며 "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계기로 입학 예정인 미시간대학교에서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 기술 공부에 매진할 것이며, 해커스의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유학 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은 지난 2002년도 이래 12년간 지속 되어온 장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해외 유학생 및 유학 예정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해커스에서 수학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해커스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함께 나눈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선발한다.
해커스 교육그룹 관계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고,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공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인재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