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가슴 설레는 남자 연예인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는 '국민 첫사랑'에서 '국민 대세'로 거듭난 수지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수지는 대중 팬들 뿐만 아니라 정우성, 송승헌 등 톱스타들에게도 이상형으로 지목받으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에 이날 녹화에서는 수지의 진짜 이상형을 알아보기 위한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고, 수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태도로 임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수지는 의외의(?) 남자 연예인에게 가슴 설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수지는 이날 녹화에서 20년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공개석상에서 몇 차례 눈물을 보여 그 이유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는데 수지가 그간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힐링캠프'에서 처음으로 직접 고백한 것.
힘겹게 털어놓은 수지의 이야기에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국민 대세' 수지의 첫 단독 토크쇼는 29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