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제주에서 뛰던 산토스를 영입했다.
수원은 25일 산토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6개월이다.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24일 열린 부천과의 연습경기에도 출전했다. 11번을 달고 뛰게 된다.
산토스는 2010년 제주에 입단해 92경기에 출전해 42골-2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 우한으로 이적했다. 산토스를 영입한 수원은 박현범과 산토스의 중원 콤비 플레이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