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의 술버릇이 공개됐다.
소이현은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연예계 숨은 주당이라는 소이현은 이날 "스트레이트 소주를 좋아한다. 소주 1병은 거뜬하게 마신다"며 "술자리 뒷정리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은 "또 다른 주사가 있는데 지금은 많이 고치고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다른 사람을 깨무는 주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로 팔뚝을 깨물었다. 깨무는 느낌이 정말 좋다. 진짜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MC들은 "깨무는 버릇은 왜 고쳤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어떤 배우를 깨물었는데 다음날 촬영해야 하는데 멍이 들었더라. 정말 살짝 멍이 들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누굴 깨물었는지 말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소이현은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아버지가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