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둘째 아들인 강인준 군이 "아빠, 탈모 시작돼 흑채 사용한다"고 폭로했다.
강용석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은 종합편선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공식 저격수다운 돌발 발언으로 아빠 강용석을 충격에 빠트렸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는 '우리 부모 역시 아저씨, 아줌마 같을 때는?'이라는 주제로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이 거침없는 토크를 벌였다.
이날 강인준 군은 "며칠 전 안방 갔더니 베개에 검은 가루가 묻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흑채였다"고 폭로해 강용석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빠도 흑채를 쓰는 걸 보니 박명수급이 되었나 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인준 군은 "몇 년 전, 국회의원 선거 나가셨을 때만 해도 (머리숱이) 많으셨는데 요즘은 윗부분이 많이 허전해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강용석은 "M자 형 탈모가 생겨서 JTBC '썰전' 제작진이 뿌려줬다. 예전엔 머리숱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걱정 될 만큼 정수리 쪽이 휑~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용석은 "내 머리가 늘 빠지는 것은 아니고, 애들 성적 떨어질 때와 인생에 굴곡이 생길 때 빠지는 것 같다"고 고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