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던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가시마)가 결국 하차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컨디션 불량을 호소한 시바사키 대신 수비수 도쿠나가 유헤이(FC도쿄)를 부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바사키는 지난 17일 이와타와의 J-리그 17라운드에 선발로 나섰으나,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면서 후반 28분 교체아웃 됐다.
도쿠나가는 한국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3, 4위 결정전에 출전했던 선수다. 1m80, 77㎏의 체격을 갖추고 있다. 2009년 성인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7차례 A매치에 나섰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