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캐서린 제타존스와 찍은 화보가 추가 공개됐다.
엘르 코리아측은 19일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서 조우한 이병헌과 캐서린 제타존스가 'RED AFFAIR'를 주제로 한 화보 촬영을 완벽하게 마쳤다"며 L.A 베벌리 힐스에서 진행된 화보의 추가컷을 공개했다.
화보 콘셉트는 '시간의 변덕 앞에 수그러든 권태로운 커플의 모먼트와 애증의 시선으로 마주하는 두 남녀의 사랑'을 주제.
현장에 함께한 엘르 패션에디터는 "이병헌은 단정하고 강한 자신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새틴 수트와 함께 건강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한편 캐서린 제타존스는 투피스 스커트, 레이스 원피스 등 1940년대의 스타일링을 참조했으며 강렬한 눈빛과 립 메이크업 연출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총괄한 엘르 디렉터는 " '레드: 더 레전드' 월드 프리미어 스케줄로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이병헌과 캐서린 제타 존스는 화보 촬영에 성실히 임했다"며 "특히 캐서린 제타 존스는 엘르 코리아 화보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특히 기뻐했다. 인터뷰 중 한국에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병헌과 세기의 여배우 캐서린 제타존스가 선보인 엘르 코리아 8월호는 7월 20일 발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