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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페스티벌 개막 무료시식 "대구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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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치맥 국제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식품발전협회는 '치맥(치킨+맥주)' 문화를 소재로 교촌치킨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칭다오시 등의 후원을 받아 5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치맥페스티벌에는 대구에 본사를 둔 땅땅치킨과 교촌치킨을 비롯해 여러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해 시식과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밖에도 하이트 진로, 중국 칭다오맥주 등 2개 주류업체도 참여한다.

또한 치킨업체와 주류업체는 페스티벌 기간동안 시식용으로 치킨과 맥주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닭 요리를 자체 제작 용기(480cc)에 담아 무료로 나눠주며, 참가자는 맥주를 1인당 3컵(컵 당 500cc)까지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행사 기간동안 치킨과 맥주를 시중가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야외에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페스티벌 메인무대 행사에서는 교촌치킨 체험 이벤트 (소스 바르기 및 포장), 교촌 광고 패러디, 커플 교촌 레드윙 먹기 대회 등의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부스 이벤트(교촌치킨 추억 주GO, 포상금 받GO, 에어볼 추첨, 포토존 이벤트, 부채증정)와 더불어 교촌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할 푸짐한 경품과 부상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코요테와 노브레인 등 국내 인기가수의 공연에 이어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호러공연예술제와 국악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수동 한국식품발전협회장은 "치맥축제를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발돋움시켜 대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식품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