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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H.O.T 시절 영상 보며 추억앓이 "소녀 팬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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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이 사라졌을 때 생기는 일들을 담았다.

강타는 프로듀싱 작업을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에 출근했다. 왕년의 강타라면 수백 명의 팬들이 줄지어 그를 기다렸을 테지만 지금은 강타 팬을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신인그룹 EXO가 음악 방송을 끝내고 사무실에 들어왔고, 강타는 EXO 멤버들에게 피자를 사주며 가요계 선배이자 회사 이사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강타는 EXO를 통해 과거 H.O.T. 시절을 회상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강타는 옛 생각에 젖어 부모님이 계시는 집을 찾아가 H.O.T로 활동하던 시절의 영상을 보며 사라진 소녀 팬들을 그리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20분.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