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남궁연이 '힐링' 마케팅에 일침을 가했다.
남궁연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인사이드 바이 대학토론배틀'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남궁연은 "개인적으로 세간에 퍼져있는 '힐링'이라는 단어를 싫어한다"며 "인생을 권투 경기로 치면 맞지 않고는 챔피언이 될 수 없지 않느냐"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내 말뜻은 '힐링'이란 것은 병 주고 약 주는 하나의 상술이라고 보는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고 소신 발언을 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인사이드 바이 대학토론배틀'은 대학의 토론문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토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