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뱀에게 성기를 물리는 웃지못할 상황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스라엘 북부에서 35세 남성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변기에서 나타난 뱀에게 자신의 중요부위를 물렸다. 이 남성은 뱀에게 물렸을 당시 불이 붙는 듯한 강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성을 문 뱀은 작은 크기에 다행히 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료진은 "이런 상황은 생전 처음 본다"며 "환자가 동료들과 농담까지 하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