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설립한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재단'이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자아존중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정서교육 프로그램, '널, 최고로 만들거야!' 를 13일 실시했다.
1월부터 행복한학교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정서교육 프로그램 '널, 최고로 만들거야!'는 외부활동형 문화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목표설정을 지원해 긍정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농촌수확체험', '타조 농장 탐방 및 카트라이더 체험',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일 재단법인 행복한학교재단 대표는 "최근 프로그램은 목공예활동, 캠퍼스투어, 진로탐색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스스로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행복한학교는 SK가 서울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공교육 기능 보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방과후 강사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개 학교에서 약 5300여명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90여명을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