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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초콜릿커피, 다문화가정행복센터에서 달콤한 재능기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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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초콜릿 & 커피전문점 디초콜릿커피(www.dechocolatecoffee.co.kr의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11일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행복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과 함께 수제초콜릿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디초콜릿커피의 재능기부 활동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은 디초콜릿커피에서 운영 중인 초콜릿&베이커리 공장의 총괄인 김희중 파트장과 함께 초콜릿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우고, 초콜릿 탬핑부터 포장까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초콜릿커피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모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은 사단법인 '포도학사'에 기부해 국내 다문화 가정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환경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머그잔을 사용해 음료를 이용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그린포켓>을 출시한 바 있다.

디초콜릿커피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수제초콜릿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