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닉쿤과 미쓰에이 지아가 글로벌 중국 청춘 트렌디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캐스팅됐다.
지난 2012년 태국 영화사 GTH의 옴니버스 영화 'Seven Something'의 "42.195"편 주연을 맡아 영화의 흥행을 이끈 바 있는 닉쿤은 이번에 글로벌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닉쿤은 극중 장호 역을 맡았다. 장호는 어릴 때 이민을 간 중국계 미국인으로 그리스 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여자를 찾아 중국으로 유학을 온 학생이다. 순정파인 동시에 대담하게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구속 받지 않는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
닉쿤과 함께 캐스팅 된 미쓰에이 지아는 극중 공부 벌레이자 회계학과 여학생 '송청' 역할을 맡았다. 송청은 팍팍한 생활 탓에 조금은 까칠하지만 부지런하고 검소한 대학생으로, 가난한 가정 형편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부에 매달리는 인물이다.
이밖에도 '이별계약'에 출연한 중국의 인기 인기배우 장징푸(蔣勁夫), 중국 안방극장의 떠오르는 신예 쉬루가 캐스팅 되어 기획 단계부터 중화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은 개성과 끼로 뭉친 청년들이 대학교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그리는 30부작 캠퍼스 연속극. '가로등 밑에 꼬마'의 장린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베이징세기락성문화전매유한공사 제작 작품으로, CJ E&M이 극본 개발 및 기획에 대한 자문, 완성된 드라마의 해외배급을 맡았다. 7월 15일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으며,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내년 중화권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