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정신이상자가 맞다"
자신을 장윤정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전 모 씨가 장윤정 어머니인 육모 씨를 향한 폭로의 글이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달 26일 장윤정의 블로그에는 "언니(육모 씨)의 실체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게재된 장문의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재된 글에서 "이글을 쓰는 저는 윤정이 이모입니다. 언니는 육 씨이고, 저는 아버지가 틀린 경우로 전 씨입니다"라고 자신을 장윤정의 이모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장윤정을 위해 진실을 말하겠습니다"라며 "참으라 해서 참았지만 뒤늦은 고백이 후회스럽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 모 씨는 "일명 저는 핵폭탄이기에 윤정이 곁에 오지를 못하게 아이들에게 완전 세뇌 교육을 시켜 놨더라고요. 하지만 그 진실은 제가 알기에 불쌍한 윤정이를 위해 이 글을 적습니다"며 글을 게재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는 "어린 윤정이 팔아 돈 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쓰고 지금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인 겁니다"며 "얼마 전까지 윤정이가 맞은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육모 씨가 장윤정을 향해 폭행이 있었음을 폭로했다.
또 전 모 씨는 "젊었을 때는 형부도 물어뜯고 할퀴고 엄청 심했습니다. 형부 몸에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겁니다"며 "아마도 형부가 입을 여시면 가관이 아닐 겁니다.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입니다"고 밝혔다.
특히 전 모 씨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음을 언니한테 꼭 알려줘야 합니다. 성격이상자 맞고요, 아마도 숨 쉬는 것도 거짓일겁니다"며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모 씨를 정신이상자로 표현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렸다.
한편 9일 방송된 케이블 TV tvN 'eNEWS'의 화요일 코너인 '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본인을 장윤정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전 모 씨가 출연해 "블로그에 올린 100% 진실이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