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진지희가 어린 정이로 열연중인 MBC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이하 정이)에서 대역죄인이 된 아버지를 살리고자 눈물의 신문고를 울리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할 전망이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아버지 이종원(을담 역)과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은 진지희가 자신을 대신해 대역죄인이 된 아버지 을담을 구하기 위해 눈물의 신문고를 울릴 예정이다.
진지희는 어린 정이 역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거의 매일 하교 후 도예공방을 찾아 도예기술을 배우는 등 어린 나이지만,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열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라마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이'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두둥! 과연 정이가 아버지처럼 왕의 마음에 들 그릇을 만들 것인가! 완전 궁금! 오늘 본방사수~!', '진지희의 연기력과 도예기술의 천재성이 결합! 완벽한 정이가 될 것같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정이의 고군분투! ', ' 드라마 속 진지희의 통통 튀는 발랄함에 사로 잡힌다.ㅋㅋ', '준비 되어 있는 배우 진지희!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 정이가 앞으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어떻게 위기극복을 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