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SK텔레콤, LTE-A 고객 'T프리미엄' 콘텐츠 무료

by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2배 빠른 LTE-A 시대를 맞아 고객들이 고화질·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정보이용료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신/인기 영화, 드라마, 예능, 코믹/e북 등을 무료 제공하는 LTE 특화 서비스 'T freemium(프리미엄)' 을 대폭 개편했다.

기존 6만2000원 이상 LTE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만 매월 제공했던 콘텐츠 구매용 포인트 2만 점(2만 원 상당)을 5만2000원 이상 LTE 요금제 가입 고객까지 확대 제공하고, 5만2000원 미만 LTE 요금제 고객들도 스포츠 하이라이트, 코믹/e북(일부 콘텐츠 제외)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E-A·LTE 전 고객이 T프리미엄을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SK텔레콤은 또 기존 T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고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VOD(주문형 비디오)를 중심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재정비했다.

기존 매월 평균 영화 16편, 드라마/예능 각 3작품이 제공됐지만 개편으로 영화는 월 평균 20편, 드라마/예능은 각 5작품으로 확대됐다. 동시에 미드/일드(미국/일본 드라마), 스포츠, 뮤직비디오 카테고리가 추가돼 매월 100 편 이상의 VOD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드라마는 한 달간 방영되는 모든 회차를, 미드/일드의 경우 각 시즌 전회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매달 고객 투표를 통해,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기획전'도 열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T프리미엄 서비스 메인 화면에 고객이 현재 사용 가능한 데이터 양을 표시해, 고객이 스스로의 데이터 이용 현황을 감안하여 콘텐츠 이용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가 모자란 경우 지인들에게 데이터 선물하기를 부탁할 수 있는 '데이터 조르기' 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고화질,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빠르고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LTE-A 상용화와 동시에 T프리미엄 콘텐츠 및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 빈도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프리미엄 서비스 개편은 서비스 이용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혜택과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의 '행복동행'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며 "빠르고 끊김 없는 LTE-A 환경에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